NHK는 21일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의 말을 인용해 "아직 정밀 조사 중에 있지만 현 시점에서 도내 확진자는 230명 정도"라고 보도 했다.
도쿄도 내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은 것은 사흘 만이다.
이에 대해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자민당 임원회에서 "여전히 도쿄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중증자 수가 낮게 유지되고 있고 의료 체계 제공에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기에 긴급 사태 선언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도쿄에서는 지난 9~10일과 16~18일 일일 2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17일에는 293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후 19~20일까지는 각각 188명과 168명으로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이날 다시 200명을 넘어서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