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코로나19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소비가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소상공인의 비대면·디지털 소비기반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4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경제활동 변화에 따른 대구경북지역 대응 방안'을 조사하는 과정에 나왔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시·도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나 소상공인은 온라인 거래에 소극적이어서 전자상거래 이용 비중이 낮은 수준이다.
특히 대구의 경우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이용 비중이 3.5%에 불과해 광역시 평균 이용률인 6.3%에 크게 뒤떨어지는 수준이다.
대구경북지역 외식업체 무인주문기 사용 비율도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낮았다.
2019년 기준 가장 높은 곳은 충청권 6.8%, 호남권 1.7%, 서울 및 수도권 1% 순였지만, 대구경북은 0.8% 수준이었다.
한은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소비자와 지역 내 소상공인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플랫폼 개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Δ대구시가 추진 중인 '공공 배달 앱 개발'의 조속한 추진 Δ경북지역 유기농 및 신선식품의 효율적인 유통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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