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펀드평가에서 집계하는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7월 셋째주(7월20일~24일)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71%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이번주 초(7월20일) 종가 기준으로 2190선 후반대에서 시작해 2230선 근처까지 올랐다가 다시 주춤하며 24일 딱 2200선에서 마무리됐다. 이런 상황에서 운용사들의 수익률은 치솟았다. 50여개의 운용사 중 2개사만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을 뿐 모두 플러스 수익으로 한주를 마무리했다.
업계에선 코로나19 백신 기대감에 제약주들이 일제히 관심을 받으며 증시를 끌어올린 게 효과를 봤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약주들이 증시를 끌어올리며 코스닥은 지난 23일 800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2018년 10월 이후 21개월 만의 기록이다.
이로 인해 가장 수익이 좋은 운용사는 유일하게 3%대 수익률을 올린 DB자산운용(3.18%)이 차지했다. 2위에는 2%대 수익률의 우리자산운용(2.10%)이, 3위에는 1.69%의 수익률을 올린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올라섰다. 반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낸 운용사 2곳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과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으로 각각 마이너스(-)0.05%, -0.84%를 보였다.
7대 대형 운용사들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0.11% 수익률로 가장 낮은 수익률을 올렸을 뿐 나머지 6개사는 0.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화자산운용이 약간 모자른 0.48% 수익률을 올렸고, 삼성자산운용은 0.58%,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0.65%, NH아문디자산운용은 0.75%, 미래에셋자산운용은 0.9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7대 운용사 중에선 KB자산운용(1.13%)이 유일하게 1%대 수익률을 올리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설정액 기준으로는 삼성자산운용이 18조5682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9조1595억원을 기록했고, KB자산운용 4조6873억원, 신영자산운용 4조2202억원, NH아문디자산운용 3조1051억원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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