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온라인 카페
문재인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에 항의하는 '실시간 검색어(실검) 챌린지' 운동이 주말에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후 7시 서울 을지로입구역 부근에서 촛불집회가 열리는 가운데 실검 챌린지가 지속될 전망이다.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과 '조세저항 국민운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나라가 니꺼냐'라는 문구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검 순위에 올리는 운동을 하고 있다.

앞서 '3040 문재인에 속았다', '못살겠다 세금폭탄', '문재인 내려와', "문재인나와 을지로" 등을 실검 챌린지로 앞세운 바 있다.

운영진이 특정 문구를 정해 공지하면, 회원들은 평일 오후 2~4시에 이 문구를 네이버에 검색한다. 그간 문구들을 보면 ▲김현미 장관 거짓말 ▲2617 헌법 13조2항 ▲617 신도림역집회 ▲617위헌 서민의 피눈물 ▲문재인 지지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국토부 감사청구 ▲차별없이 소급철회 ▲조세저항 국민운동 ▲소급 반대 20만명 국회청원 등이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을지로입구 인근에는 대규모 '태극기집회'가 열린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와 문재인 대통령 퇴진 요구가 제기됐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전 지역에는 100명 이상 대규모 집회·행진 16건이 신고됐다. 보수단체 자유연대는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 인도에 검찰응원 집회를 한다며 3000명을 집회인원으로 신고했다.

6.17규제소급적용피해자모임은 이날 저녁 7시부터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에 5000명 규모 집회를 신고했다. '이석기 구명위'도 종로구 통의동 일대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구명을 요구하며 300명 규모의 차량 행진을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