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실종자 수색 등 각종 구조현장에서 드론이 필요한 상황이 많았지만 소방관서별 운용인력이나 예산 등의 이유로 드론 활용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지원이 가능한 경기북부 지역 소재 공공기관들을 조사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관별 자체 보유드론을 우선 활용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시 협조기관들은 기본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 한해 드론을 해당 활동에 지원한다.
협조체계를 구축한 기관은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시군청, 국립공원사무소 등 경기북부 소재 8개 기관으로 이들 기관이 보유한 20여개의 드론을 공동 활용한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드론 운용인력 부족 등 기관의 여건을 보완할 다양한 운용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시범적으로 공동활용을 시작하는 만큼 처음에는 부족해 보이겠지만 북부본부와 협력기관 간 정보공유, 운용상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 보완한다면 좋은 선례를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