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돌연, 급작(스러운 일이) 아니다. 몇년을 지켜보고 고민하고 남긴 글이다"라며 "자료화면을 찾아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운을 뗐다.
남희석은 "(김구라와)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다. 혹시 이 일로 라디오스타에서 '이제 등 안 돌릴게'같은 것으로 우습게 상황 정리하시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다"며 "콩트 코미디 하다 떠서 라스 나갔는데 개망신 당하고 밤에 자존감 무너져 나 찾아온 후배들 봐서라도 그러면 안 된다"고 꼬집었다.
또 그는"약자들을 챙기라"며 김구라의 태도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 글은 31일 현재 삭제됐다.
남희석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있다. 뭐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는 저격글을 게재했다.
그는 또 "그러다보니 몇몇 짬 어린 게스트들은 나와서 시청자가 아니라 그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할 때가 종종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남희석이 김구라와 함께 출연했던 2017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두 사람 사이에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자 녹화 현장에 참여했던 남희석 측 관계자는 "'라스' 출연 당시에는 안 좋은 분위기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좋게 촬영을 하고 마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