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컨테이너 적취량 및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4월부터 시작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신규 해운동맹 가입,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투입 등으로 인해 흑자전환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로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 구조 개선, 운임상승 효과로 인해 컨테이너 사업과 벌크부문 모두 영업이익 흑자 전환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망은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 HMM 관계자는 "미중 갈등 격화 및 동절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9월까지 총 12척의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투입하고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디 얼라이언스' 본격화에 따른 공동운항 등 비용구조 개선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벌크 부문 역시 침체된 경제 활동 재개, 동절기 원유 및 제품유 수요 증가, 철강 산업 호조로 철광석 물동량 등 점진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HMM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와 영업 체질개선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