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금천구 소재 가산R&D캠퍼스 연구동 14층에 근무하는 어플라이언스 연구소 직원 1명이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전자 측은 LG전자 측은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사업장에 대한 즉각적인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이번 주말까지 사업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인원은 재택근무하며 검사를 받도록 했고 일부 밀접접촉자의 경우 검사 결과에 관계 없이 2주간 재택근무를 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같은날 SK하이닉스 경기 이천캠퍼스 연구개발(R&D)센터에서도 직원 1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이 직원과 동선이 겹치는 구성원을 격리 조치했고 확진자가 근무했던 건물의 해당 층을 하루 동안 폐쇄하기로 했다. 다만 반도체 공장에 출입하지 않는 사무직 직원이기 때문에 공장 가동에는 전혀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전날에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근무하는 포스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방역을 실시했으며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에 대해선 재택근무를 조치했다.
또한 LG CNS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1명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사 근무자 전원을 귀가 조치하고,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 외에 지난 16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서울 R&D캠퍼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각 기업들은 방역지침 수위를 상향조정 중이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기업들은 ▲사업장에 외부인 출입 금지 ▲출장 및 협력사 방문을 제한 ▲회의 및 회식 금지 ▲순환 재택근무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