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영국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연말이면 시판될 수 있다고 로베르토 스페란자 이탈리아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란자 장관은 의회에서 "백신 후보 물질 이야기는 지극히 신중해야 하지만 안전성이 확인 될 경우 연말이면 이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제약사들은 85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2500만명 이상의 감염자를 내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백신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인 AZD1222는 성공적인 실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AZD1222는 이번 주 미국에서 30억회분의 백신 생산을 목표로 한 후기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에 3억3600만유로(약 4731억3504만원)를 지급하고EU 회원국들을 위해 최소 3억회분의 백신 후보 물질을 확보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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