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국 정부가 알렉세이 나발니 러시아 야당 대표가 노비촉 신경작용제에 중독됐다는 조사 결과에 대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과거 노비촉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은 동맹국 및 국제사회와 협력해 증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가 되었든 러시아에 있는 나발니 독살 시도자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NSC는 "나발니 독살 시도자들의 악의적인 활동을 위한 자금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독일 정부는 군사 실험실에서 진행한 나발니의 혈액 샘플에 대한 독극물 검사 결과 그가 노비촉에 중독됐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다.
노비촉은 러시아에서 개발한 생화학무기로 매우 강력한 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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