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국 출신 할리우드 명배우 틸다 스윈튼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후배 배우 고(故) 채드윅 보스만을 애도했다.
틸다 스윈튼은 지난 2일(현지시간)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와칸다 포에버"라며 영화 '블랙팬서' 속 유명 대사를 읊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채드윈 보스만의 죽음을 애도하는 뜻으로 읽혔다. 이날 틸다 스윈튼은 "영화는 내가 가장 행복을 느끼는 곳이고 나의 진정한 고향"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지난 2일부터 베니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소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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