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로 유명한 영국 배우 틸타 스윈튼이 2일(현지시간) 베니스 영화제에 참석했다.
스윈튼은 스코틀랜드 귀족 출신으로 '콘슨탄틴' '나니아 연대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에 출연했다.
한국에서도 사랑 받은 '설국열차' '옥자' 등에도 출연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는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열렸다. 이 때문에 스윈튼도 이날 마스크를 쓴 채 포토존에 섰다.
그는 포토존에서 마스크를 벗고 공작새를 닮은 가면을 쓰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3~4월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 거점이었던 이탈리아는 두 달 간의 강력한 봉쇄령으로 종식 국면에 접어드는 듯 했으나, 지난달 26일부터 연일 10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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