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복수의 영국 매체들은 토트넘이 본머스 공격수 칼럼 윌슨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본머스로 이적한 윌슨은 6시즌 동안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잦은 부상이 겹치며 지난 시즌 본머스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을 막지는 못했지만 본머스에서만 50골 이상을 넣으며 주축 공격수로의 입지를 다졌다. 2018년에는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소집됐다.
윌슨은 본머스가 강등되면서 여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도 이 중 하나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토트넘이 윌슨에게 7만5000파운드(한화 약 1억2000만원)의 주급을 제시했으며 윌슨의 영입을 위해 3000만파운드(약 475억원)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풋볼 런던' 역시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윌슨의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라며 "윌슨 역시 이번 시즌 구단의 강등으로 인해 새 구단을 찾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토트넘이 쉽사리 윌슨을 손에 넣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영국 'BBC'에 따르면 현재까지 윌슨 영입에 관심을 보인 팀은 토트넘을 포함해 모두 4곳이다.
이 중 지난 시즌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한 아스톤 빌라가 가장 앞서있다. BBC는 딘 스미스 빌라 감독이 빌라 공격진 보강을 원하며 최우선 목표로 윌슨을 점찍었다고 전했다. 빌라는 윌슨의 몸값으로 2000만파운드(약 315억원) 내외에서 본머스와 협상을 벌일 전망이다. 이외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도 윌슨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