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정규시즌 출전은 사실상 힘들어졌고 포스트시즌 복귀를 노리게됐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은 MRI 결과 1도 염좌 진단을 받았다. 회복까지 2~3주 정도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의 정규시즌 복귀 가능성은 남겨뒀다. 하지만 2주 뒤 정규시즌이 종료되는 것을 감안하면 포스트시즌 복귀가 현실적이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은 최근 타석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왔다. 팀에 많은 에너지를 가져다주고 좋은 동료였던 최지만이 그리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 대신 1루수 자리를 맡게 될 네이트 로우는 "최지만은 우리 팀에 여러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였다. 그가 다친 것이 아쉽다"며 "나도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만은 올해 42경기에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그는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홈 슬라이딩 후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탬파베이는 현재 30승16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하다. 순조롭게 회복한다면 최지만은 포스트시즌 2라운드부터 팀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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