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장관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씨의) 병가 조치 면담 기록을 보면 부모님이 국방부에 민원을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질문이 나오자 "보도를 보니 면담자가 아들의 말을 그렇게 확인했다고 돼 있다. 내용이 사실임에 대한 확인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은 보좌관을 시켜 민원을 제기한 사실에 대해서도 "없다"며 "아들이 진단서나 여러가지 군이 요구하는 서류들을 직접 보내고 다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을 특임검사가 수사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의에는 "사건이 보통의 검찰에 맡기지 못하겠다 할 정도라면 모르겠으나 지금까지는 합리적 의심에 기반한 주장도 아니고 증거가 없지 않느냐"며 "민간병원에 진단서가 있고 수술한 의사가 있어 확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소설 쓰시네' 등 그동안의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법무부 차관을 향해 '아들 일 잘 처리해준 보상으로 그 자리 왔느냐' 등 상당히 불편한 질문을 하셨길래 이건 심하다는 모욕감을 대변하느라 (그랬다)"며 "독백이었는데 스피커가 켜져있다 보니 그렇게 나갔다. 그런 말씀을 드리게 돼 상당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