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일본 전역에서 14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266명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는 266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 일본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만67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Δ도쿄도 80명 Δ오사카부 32명 Δ가나가와현 16명 Δ아이치현 23명 Δ사이타마현 16명 등이다. 통상 월요일 통계는 주말동안 검사건수가 적은 만큼 평일보다 적게 나타난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누적 1468명을 기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나 집중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는 14일 기준 5명이 늘어나 18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본 코로나19 감염 추세는 지난달 초에 비해 감염이 둔화된 양상이다. 특히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는 200명대를 기록하며 전날(440명) 보다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일본 전역의 지자체에서 코로나19 경계 수준이 조금씩 완화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는 지난 10일 가장 높은 수준이었던 경계 수준을 한 단계 낮춰 오후 10시 이후 식당·노래방 단축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아이치현과 오키나와현도 지난달 말 독자적 긴급사태 선언을 해제한 후 오사카와 효고현, 미야자키현도 잇달아 경계 수준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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