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는 29일 예고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오는 10월3일 자 핫 100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다이너마이트' 발매 직후인 지난 5일 자 핫100에서 1위로 데뷔한 뒤 2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주간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발매 5주 차인 이번 주에 다시 정상에 올라서면서 통산 3주째 1위를 기록했다.
핫 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한다.
빌보드에 따르면 듀오 또는 그룹의 곡이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건 지난 2018년 9∼11월 7주간 1위를 차지한 미국 팝 밴드 '마룬 5'의 '걸스 라이크 유' 이후 약 2년 만이다.
다이너마이트 순위가 역주행하면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업계는 방탄소년단이 K팝 그룹을 넘어 세계적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보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통해 "아미 여러분 덕분에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이너마이트에 꾸준한 사랑 보내주시는 세계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