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홈은 UFC 데뷔 전 프로 복서로 활동하며 챔피언 자리까지 오른 바 있고 킥복싱 기술도 겸비했다. 상대 알다나 역시 베테랑 타격가로 알려져 있다. 작년 12월, 당시 상위 랭커였던 케틀렌 비에이라를 강력한 왼손 훅으로 쓰러뜨린 바 있다. 당시 비에이라는 MMA 통산 10전 전승을 기록, UFC 네 경기 만에 탑 랭커에 오른 강자였다.
한편, 이번 두 파이터의 대결의 관전 포인트는 따로 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암사자' 아만다 누네스의 다음 도전 상대가 될 확률이 높다. 여성 밴텀급 전 챔피언 홀리 홈으로서는 지난번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기회다. 2015년 론다 로우지를 상대로 KO 승리를 거두며 이변의 주인공이 된 홀리 홈은 이후 3연패로 주춤했다. 체급까지 변경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녹록치 않았다. 그리고 작년 7월 다시 밴텀급으로 복귀한 홀리 홈은 현존하는 여성 최강 파이터 '암사자'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 재탈환에 나섰지만 KO 패배의 쓴맛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