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자사가 공급한 아파트에 하자 신청이 가장 많다는 내용의 국회의원실 자료가 전날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해당 보도는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호반건설 아파트에서 194건의 하자가 발생한 만큼 올해 말에는 지난해 하자 1위인 A건설업체(201건)의 수준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호반건설은 사실과 다르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심사 신청 건수와 하자(판정) 건수는 엄연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호반건설의 194건의 하자심사 신청 중 181건은 지난 2월 1개 아파트 단지에서 동일 사항을 신청한 것”이라며 “해당 아파트 단지의 하자심사 신청 181건은 지난 6월 각하(178건), 기각(1건), 취하(2건) 등 하자가 아닌 것으로 판정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올 1~7월까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접수된 하자심사분쟁신청 건수(하자신청 건수)는 총 2570건에 달하며 상위 20개 건설업체 중 하자(흠)신청 건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호반건설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