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대한 여행 허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와 여행 재개 문제로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이들 국가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호주와 같은 수준의 방역 성공을 거둔 소수 국가"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모리슨 총리는 여행 재개에 있어 신중한 태도도 보였다. 그는 "코로나19는 아직 남아있고 여전히 공격적"이라며 관련 협의를 계속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호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부터 국경을 닫고 외국인 입국을 제한해왔다. 그러다 지난 8월 말부터 관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여행 재개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