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양에 따르면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 평가’에서 두 자릿수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동양은 올해 평가에서 토목건축 분야는 지난해보다 12단계 상승한 121위, 산업환경설비 분야는 지난해보다 18단계 상승한 40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 평가는 건설사업 발주자가 적정한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의 건설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 등을 금액 단위로 종합 평가해 발표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매년 7월 말 연례로 공시되며 각종 건설 사업에서 입찰자격을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동양의 순위 상승은 올해만 그치지 않았다. 동양은 2017년 토목건축 분야에서 244위를 기록했지만 이듬해 176위에 이어 지난해 133위까지 올라가는 등 올해까지 123계단 상승했다.
산업환경설비 분야에서는 2017년 42위에서 시작해 지난해 58위로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순위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동양은 모기업인 유진기업과의 다각적인 시너지,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수주 실적을 확대해 온 결과라고 자평한다.
동양 관계자는 “지난 3~4년 동안 모기업인 유진기업과의 시너지와 적극적인 체질 개선으로 시장 경쟁력을 꾸준히 키워왔다”며 “내년에도 100위권 진입을 목표로 규모와 수익성을 강화하며 급변하는 건설 시장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