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다시 한번 대기록을 경신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다시 한번 대기록을 경신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차트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참여한 'Savage Love'(세비지 러브) 리믹스 버전은 10월 17일 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2위도 방탄소년단의 몫이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8월 21일 발매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핫100은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로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발표한다.
‘새비지 러브’는 뉴질랜드 출신 프로듀서 조시 685가 만든 ‘랙스드’(Laxed)에 데룰로가 보컬을 더한 곡이다. 지난 2일 발매된 리믹스 버전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제이홉, 정국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영어 가사와 함께 ‘사랑이란 어쩌면 순간의 감정의 나열’ ‘조건이 다들 붙지 난 뭘 사랑하는가’ 등 한국어 가사까지 소화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는 핫100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8월 21일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3번의 1위와 4번의 2위를 차지하며 7주째 차트 최정상권에 랭크됐다. 핫100 1·2위를 동시 석권한 그룹은 2009년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 기록을 갖고 있는 듀오 또는 그룹은 아웃캐스트, 비지스, 비틀스뿐이다.
방탄소년단은 트위터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두 번째 핫100 1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