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리그 2조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날 예고대로 '주포' 해리 케인을 선발 출전시키는 등 필승을 다짐했다. 케인의 짝으로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나섰다. 미드필더진에는 칼빈 필립스와 데클란 라이스, 메이슨 마운트가, 변칙 백3에는 해리 매과이어, 코너 코디, 카일 워커가 출격했다. 양 윙백에는 리스 제임스와 앤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골키퍼 자리는 조던 픽포드가 출전했다.
덴마크 역시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중심으로 정예 전력을 가동했다. 골키퍼는 캐스퍼 슈마이켈, 백4에는 로베르트 스코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시몬 카예르, 다니엘 바스가 나섰다. 미드필더진은 에릭센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토마스 델라니가 출전했고 최전방은 유수프 포울센, 캐스퍼 돌베리, 마틴 브레이스웨이트가 출격했다.
잉글랜드는 홈에서 열린 경기였음에도 전반부터 서서히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그 사이 수비 주축인 매과이어가 전반 31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에 부딪혔다. 이어 4분 뒤에는 상대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리드를 뺏겼다.
잉글랜드는 후반 들어 제이든 산초, 도미닉 칼버트-르윈, 조던 헨더슨을 연속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조 1위였던 잉글랜드는 2승1무1패 승점 7점이 돼 덴마크에게 득실차에서 밀린 조 3위로 추락했다. 같은날 아이슬란드를 이긴 벨기에는 3승1패 승점 9점으로 조 1위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