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 중계를 '레트로 특집'으로 준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임주완 캐스터-허구연 해설위원 조합이 다시 중계석에 앉는다. 임주완 캐스터와 허구연 위원은 지난 1980~1990년대 콤비를 이뤄 다수의 프로야구 경기를 중계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MBC스포츠플러스는 또 오프닝과 중계방송 화면에서 과거 방송화면을 최대한 재현해 '레트로 특집'의 의미를 되살린다. 자막부터 점수화면 등 중계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그래픽에도 과거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최종철 MBC스포츠플러스 PD는 "최근 레트로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의 열기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야구팬들에게 80년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 중계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