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이하)에 등극한 성현우(연수구청)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씨름협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성현우가 2년 만에 태백장사 타이틀을 되찾았다.
성현우(연수구청)는 16일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8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정민궁(연수구청)에 3-0으로 승리했다.

연수구청 입단 3년 만이던 지난 2018년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 태백장사에 올랐던 성현우는 약 2년 만에 생애 2번째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성현우는 8강에서 하봉수(제주특별자치도청)를 발목걸이와 잡채기로,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재안(양평군청)을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제압하며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같은 소속팀 동갑내기 친구끼리의 대결이었는데, 승부는 이른 시간 결정났다.

첫 번째 판 정민궁의 경고패로 성현우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이어진 두 번째 판 정민궁이 오금당기기를 시도했지만 성현우가 배지기로 제압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세 번째 판 들어 정민궁이 다시 한 번 오금당기기를 시도해 만회하려 했으나 성현우가 재빠르게 차돌리기를 성공시키며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Δ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2차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태백급 결과

태백장사 성현우(연수구청)
2위 정민궁(연수구청)
3위 정재욱(구미시청)
4위 이재안(양평군청)
5위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
6위 황찬섭(정읍시청)
7위 하봉수(제주특별자치도청)
8위 이준호(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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