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흑자 전환에 실패했던 한온시스템이 3분기에는 글로벌 신차 수요 증가와 전기차(xEV) 덕분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글로벌 위기 때도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흑자경영을 이어왔던 한온시스템은 코로나19 타격은 피해가지 못하며 지난 2분기 적자(-578억원)를 기록했다. 한온시스템이 적자를 기록한 건 20년 만이다.
한온시스템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는 만큼 투자를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친환경차 부품 생산 확대를 위해 중국, 포르투갈, 헝가리 등 해외에 공장 설비를 세웠다.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 기반 신형 전기차 ‘ID.3’에 전자컴프레셔 공급을 지난 9월부터 시작했다.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 업계들도 잇따라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생산 계획을 밝히고 있어 한온시스템에게는 한동안 호재로 작용할 전망.
19일 증권업계의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070억)를 웃도는 1100억~1200억원, 매출은 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증권업계의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070억)를 웃도는 1100억~1200억원, 매출은 1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