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티팜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에스티팜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결국 하락 마감했다.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와 핵산치료제의 원료의약품(oligonucleotide) 생산 관련 계약에도 주가는 하락했다.

19일 에스티팜은 전 거래일보다 8.05%(5900원) 하락한 6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에스티팜은 유럽 소재 글로벌제약사 A사와 657억원 규모 핵산치료제의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투자 지원 및 설비 사용에 대한 수수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체 시설투자 금액은 3000만달러(약 348억원)다. 계약을 체결한 A사는 전체 투자액 중 3분의 2인 2000만달러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형태로 에스티팜에 지급하고 설비 증설 완료 후엔 8년 간 설비를 사용하는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계약 확정금액은 최소 사용기간 8년을 적용한 것으로 추가 5년을 연장할 경우 확정금액은 늘어난다"며 "연장이 결정되면 계약금액과 기간에 대해 정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