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S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전자금융거래에 사용되는 단말기 정보, 접속정보, 거래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금융사기로 판단되는 이상징후가 포착될 경우 출금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한다.
앞서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3월 인공지능(AI) 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FDS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FDS 시스템은 약 2년 6개월 동안 8억원 정도의 금융사기를 막아냈다. 시스템 도입 이후에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매년 금융사기 예방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거래에서 FDS 모니터링이 효과를 보이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오프라인에서도 금융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8년 FDS 도입 후 금융사기 예방 건수와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활동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