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몸값이 크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의 몸값이 크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영국 매체 '더 선'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에 5년 재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4일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도 "손흥민이 토트넘으로부터 주급 20만파운드와 보너스까지 5년간 총액 6000만파운드(약 885억원)를 받는 조건을 제시받았다"고 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최근 '꿀케미'를 보여준 동료 공격수 해리 케인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케인의 주급은 20만파운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보너스 금액까지 더하면 손흥민의 계약 총액이 케인을 앞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첫 시즌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전 자리를 꿰찬 뒤 지난 시즌까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2019-20시즌엔 11골 10도움을 기록,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단일 시즌 '10-10' 클럽에 가입했다.

올 시즌도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우샘프턴과 정규리그 2라운드에선 아시아 선수 최초 EPL 한 경기 4골을 넣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는 2골1도움으로 활약했다. 현재 손흥민은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8경기 출전 9골 4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