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후 2시 한국감정원 수도권본부(양재역)에서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공청회에서는 부동산 공시가격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실화 목표 수준, 제고방식, 관련 제도에 대한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준비되는 이번 공청회에는 사전에 초청된 관계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만 현장에서 공청회를 참관하며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국토부·국토연 공식 유튜브와 카카오TV 채널 생중계도 진행된다.
국토부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에 대한 공시가격이 보유세 및 부담금, 복지수급 등 국민의 재산권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시세보다 낮은 공시가격이 오랜 기간 누적돼 형평성이 저해된 만큼 이번 공청회에선 이에 대한 개선안이 함께 검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광호 국토부 부동산평가과장은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들을 감안해 빠른 시일 안에 현실화 계획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