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대위는 이날 유엔의 이양희(성균관대 교수) 인권특별보고관의 근접 보안·경호 업무를 담당했다.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으로 임명된 이양희 교수는 2006년 유엔 인권이사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뽑힌 한국인 특별보고관이다.
현지 언론에 담긴 이양희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의 방글라데시 다카의 콕스 바자르 로힝야 난민 캠프에 방문한 영상면 총기를 소지한 군인들이 삼엄하게 엄호를 펼치는 등 안전에 취약한 장소다. 영상에서 목격된 그는 팔을 걷어 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근 대위는 이양희 특별 보고관이 로힝야 난민 캠프를 방문하는 동안 옆을 지키며 경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이근이 유엔 근무 경력을 위조했다며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근이 과거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해 벌금형 판결을 받은 적이 있으며, 이밖에도 그가 폭행 전과 등이 있다고 주장하며 저격했다. 이근은 여러 의혹 중 성추행 벌금 판결 사실만 인정, 이 사건 역시 성추행은 없었다고 억울함을 주장했다.
이근은 "원래 능력 있는 사람들이 솔직하고 떳떳합니다. 능력 하나 없고 패배자 콤플렉스 있는 사람들이 잘난 사람을 질투해서 깎아내리고, 욕하고, 거짓말쟁이로 만듭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거기에 안타깝게 넘어갔습니다"라며 "가세연, 너희 자식들한테 XXX 줄 알고 있어. 자식들의 아버지가 LOSER니까"라고 일침했다.
이어 그는 "끝까지 저를 믿어주는 팬들과 가족,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기서 더 이상 저의 경력과 저의 주장 의심 하지 마십시오. 물론 안티들은 계속 있을 거니까, 앞으로도 난리 칠 거면 제대로 덤벼라. 또 밟아버릴 테니까"라고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