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올 3분기 100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해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6031억원, 영업이익 100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0.3%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800억원대 초반)를 크게 상회했다.

3분기까지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4조8699억원, 영업이익 2714억원을 기록해 연간 경영목표인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400억원의 80% 수준을 달성하며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철저한 현장관리와 발주처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프로젝트 영향을 최소화시켰다”며 “전사적인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견고한 실적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분기에도 불확실한 글로벌 시장 상황을 고려해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에 힘쓸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과 기술 경쟁력으로 중장기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