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박지선의 비보를 접한 개그우먼 안영미가 라디오 생방송을 끝까지 진행하지 못했다. /사진=뉴스1
개그우먼 안영미가 동료 박지선의 사망 소식에 라디오 생방송을 중단했다.
안영미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DJ로 청취자들을 만났다.

하지만 안영미는 이날 방송 진행 도중 스태프로부터 박지선의 비보를 전해들은 듯 "네? 네?"라고 되묻더니 급히 자리를 비웠다. 방송은 후반부부터 안영미 없이 뮤지와 송진우의 진행으로 마무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은 '아내와 딸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박지선 부친의 신고로 자택에 출동, 문을 개방하고 안으로 진입했으나 박지선 모녀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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