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초비상이다. 서울 삼성이 골밑의 기둥 김준일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았다.
삼성 관계자는 2일 "김준일이 인대 파열 및 골타박으로 4~6주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전주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전에서 입은 부상에 따른 진단이다.
당시 삼성은 KCC를 82-78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기세를 이어 지난 1일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3승6패로 순위도 최하위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KCC전 승리는 김준일의 장기 이탈이라는 손실을 낳았다. 김준일은 오리온전에도 결장한 뒤 병원 검진을 실시했지만 생각보다 긴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준일은 올 시즌 8경기에서 평균 24분57초를 뛰며 12.4득점 5.8리바운드를 기록 중인 삼성의 핵심 자원이다. 김준일의 부상으로 삼성은 골밑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김준일 없이 오리온을 꺾으며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오는 5일 창원 LG와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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