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연장전에 돌입했다.
LG와 키움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2선승제) 1차전에서 9회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LG는 1회초 채은성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키움도 만만치 않았다. 4회초 서건창의 2루타와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나아가 7회초에는 박병호의 솔로포로 2-1로 역전했다.
LG도 물러나지 않았다. 7회말 1사 후 오지환과 김민성의 연속 안타, 유강남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박용택이 삼진을 당했지만 후속타자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2-2 동점을 만들었다.
LG와 키움은 8회와 9회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15회까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로 1승 어드밴티지를 안고 있는 LG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키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승을 기록해야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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