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9일 한미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하고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외교장관회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후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이 갖는 첫 번째 대면 회담이다.
강 장관이 출장기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측 인사를 만날지도 관심거리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대선은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제치고 사실상 승기를 거머쥔 모양새다.
이와 관련 강 장관은 지난 5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민감한 상황이지만 바이든 후보가 당선이 되든,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되든 우리가 가꿔온 소통 채널이 있다"며 "그런 채널로 앞으로도 한미공조를 계속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