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 파주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태훈이 5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치고 있다. (KPGA 제공) 2020.1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김태훈(35)이 제네시스 대상에 가까이 다가갔다.
김태훈은 7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7천10야드)에서 열린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종전인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김태훈은 권오상(25), 이수민(27)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단독 선두 김영수(31)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김영수는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2980.5점), 상금 1위(4억7479만원)에 올라 있는 김태훈은 이번 대회서 우승하면 자력으로 대상과 상금왕을 확정한다. 경쟁자인 이재경이 단독 13위(10언더파 206타), 김한별이 공동 31위(5언더파 211타)에 올라 있어 김태훈의 수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대상 수상자는 2021~2022년 유러피언투어 시드와 상금 5000만원, 제네시스 차량, 5년간의 코리안투어 시드 등을 챙길 수 있다.

김영수는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 2011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김영수는 2016년 한국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5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신인상 경쟁도 현재진행형이다. 1008점으로 신인상 포인트 2위에 올라 있는 김성현(22)이 공동 14위(9언더파 207타)로 3라운드를 마친 반면, 1위(1680점) 이원준(35)은 공동 43위(3언더파 213타)로 처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원준은 최고령 신인왕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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