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2020.1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마스크 한 장의 위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을 독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축제거리에서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마포구청과 함께 '마스크 착용 실천'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부터 감염병 전파 위험성이 있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겨울철 기온 저하·실내활동 증가 등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안내하고, 코로나19를 웃으면서 슬기롭게 극복해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 총리는 거리 행사 시작에 앞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쉴 틈 없이 근무하는 코로나19의 방역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함께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

정 국무총리는 "최근 천안 콜센터 등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반면, 차량 등 좁은 공간에서도 마스크 착용만으로도 미감염된 사례가 있었다"면서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에 가장 확실한 방역인 만큼 이번 행사에 가장 먼저 동참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나성웅 질병관리청 차장은 "마스크 의무화는 처벌 목적이 아닌, 국민 모두가 방역지침을 잘 지켜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이라며 "우리 미래를 이끌 젊은이들이 지금처럼 솔선수범해 마스크가 '생활방역 필수템'으로 자리 잡을 원동력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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