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최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 신상철 GS건설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신 부사장은 신사업지원그룹장을 맡아 신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GS

GS건설이 외부 인수합병(M&A) 전문가를 영입해 신사업부문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그룹 오너 4세 허윤홍 신사업부문 사장이 지난해 말 취임하며 다양한 해외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16일 GS건설에 따르면 GS그룹은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 신상철 GS건설 부사장을 새로 선임했다. 신 부사장은 신사업지원그룹장을 맡아 신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신 부사장은 손꼽히는 M&A 전문가다. 1967년 부산 출생,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미시간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삼일회계법인, PwC 수석컨설턴트, 네오티스 대표, 할리스F&B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할리스F&B 대표로서 흑자 전환에 성공해 주목받았다.

업계에서는 신 부사장이 허 사장을 도와 신사업의 내실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GS건설은 최근 2~3년 동안 해외 수처리, 태양광 개발사업, 배터리 재활용, 모듈러 주택 등 비건설 분야의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신 부사장이 내년 1월 부임 예정이어서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지만 신사업 내실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