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각각 3255건, 3642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5.5%, 5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율은 부산, 전북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았다.
20일 국토교통부의 '10월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광주 주택매매거래량은 3255건으로 전년동월(2817건)대비 15.5% ,전월(2698건)대비로도 20.6% 증가했다.
전남은 3642건으로 전년동월(2414건)대비 50.9% 증가해 ▲부산(104.6%)▲전북(51.3%)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월대비(3267건)로도 11.5%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주택시장은 최근 전세난으로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전환되며 매매시장도 다시 불안해지면서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광주 아파트 전세가격은 0.21% 올라 전주(0.12%)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이는 2015년 11월 둘쨋 주(0.32%)이후 5년만에 최고치이다.
전셋값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자 매매가격도 0.14% 상승해 전주(0.08%)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확정일자를 바탕으로 집계한 광주 전월세거래량은 2621건으로 전년동월(3275건)대비 20.0%, 전월(2975건)대비 11.9% 각각 감소한 반면 전남은 2604건으로 전년동월(2555건)대비 1.9%,전월(2451건)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아파트 전세시장은 매물감소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거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