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1.4원 오른 리터당 1318.8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지난 주보다 1.4원 상승한 리터당 1118.7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9원 상승한 리터당 1407.7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가격보다 88.9원 높은 셈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85.4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285.9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28.3원이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085.3원이었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128.2원이었다.
앞서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8월 셋째주 리터당 1361.2원을 기록한 이후 11월 셋째주 1317.4원까지 13주 연속으로 하락해왔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46.7달러로 지난주보다 2.8달러 올랐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백신 개발에 대한 지속된 호재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기존 감산 규모 연장 기대에 따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