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DB금융투자는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증권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9% 상향한 19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컴투스 등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전날 컴투스의 게임 '서머너즈 워 : 천공의 아레나'에 외자(외산) 판호를 발급했다고 공지했다. 중국의 판호는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에 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 번호다.
황현준 DB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는 2015년에 중국에서 서비스된 바 있으나 당시에는 정식 운영은 아니었으며 금번에는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외자 판호 승인으로 기존 서머너즈워의 지역 확장 및 향후 신작 등도 판호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17년 초 중국정부가 한국 게임에 대해 판호를 발급하지 않은 후 컴투스 서머너즈워가 처음 판호 승인을 받았다"며 "한국 모바일 게임시장의 5~6배 규모에 달하는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해지며 서머너즈 워 이익창출능력의 중장기적 상향이 확실시된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