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을 자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래퍼 이영지가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사진=엠넷 제공

늦잠을 자서 수능에 응시하지 못한 래퍼 이영지가 자신의 발언을 해명했다. 이영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긴장해서 늦게까지 작업하다가 알람을 다 못 듣고 지금 일어났다.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산다. 너무 낙심하지 마라"라는 글을 게재, 늦잠으로 수험장에 가지 못한 사실을 알렸다.

이영지가 이 같은 소식을 전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저도 잘 먹고 산다'라는 발언이 '수험생 기만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영지는 자신의 발언 의도를 밝히고 해명했다.
이영지는 추가로 글을 올려 “혹시나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하는 말이다. '이런 저도 잘 먹고 잘 삽니다'라는 문장은 기만의 의도가 전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준비성 철저하지 못한 미숙한 저도 어찌 저찌 잘 살아가니까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열심히 노력한 분들의 앞날은 훨씬 더 빛날 거라는 의미였다”며 “모두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며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혹여나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이영지는 “멋진 여러분들의 멋진 피와 땀은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빛나고 있고 앞으로 더 빛을 볼 것이라고 장담한다!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다”고 수험생을 응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