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악성 미분양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지구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머니S DB.
광주지역 10월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감소한 반면 전남은 크게 증가하며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의 미분양 10가구 중 6가구는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으로 집계됐다. 

4일 국토교통부의 '2020년 10월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 주택은 245가구로 전월(259가구)대비 5.4%(14가구)줄었다. 
전남은 1073가구로 전월(758가구)대비 41.6% 증가해 인천(98.6%)다음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광주는 31가구로 전월과 같았지만 전남은 679가구로 전월(327가구)대비 107.6% 증가해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