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4일 청와대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8일만에 중단하기로 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저희는 다음 주 더 큰 전쟁을 치르게 될지 모른다"며 "초선의원들은 오늘 뜻을 모아 투쟁의 무대를 국회로 옮기기로 했다. 1인 시위 저항의 불씨는 각 의원들의 자발적 독려 아래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정권의 비리를 덮기 위해 헌법정신을 훼손하고 나라를 퇴행의 역사로 되돌리는 데 대한 항의의 표시로 초선 의원들이 청와대 시위를 하고 있지만, 문 대통령은 아직도 면담 요청과 질의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무엇보다 정권의 비위 은폐를 마무리할 '친문 돌격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악법 처리를 통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며 "더 큰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기국회 마지막 입법 투쟁에서 독재 입법 완성을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보다 많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문재인 정부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SNS상에서의 정책토론회, 게릴라 시위 등을 진행하는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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