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운영이 중단되는 공연장은 세종문화회관, 서울돈화문국악당, 남산예술센터, 서울남산국악당, 삼일로창고극장, 북서울 꿈의아트센터, 청춘극장 등이다. 다만 대관 프로그램 등은 시설별 사정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인 서울시뮤지컬단 '작은 아씨들', 서울시무용단 '더 토핑'은 조기 폐막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18일 개막을 앞둔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은 개막일 변경 등으로 공연 진행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5일부터 2일까지 '몬테크리스토' 공연이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내한공연 중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제작사 마스트 엔터테인먼트도 5일 오후 7시 공연과 9~13일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오후 9시 이전인 5일 오후 2시, 6일 오후 2시 공연은 진행한다. 우선 15일 공연부터 재개 예정인데 공연 운영 방식은 정부의 지침을 따르겠다고 공지했다.
앞서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민간 제작사 신시컴퍼니의 뮤지컬 '고스트'도 이날 서울시의 방역 강화 발표 즉시, 5일부터 19일까지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다. 20일 공연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와 자치구, 시 투자출연기관이 운영하는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 66개소, 청소년시설 114개소, 공공체육시설 1114개소 등 공공이용시설은 시간에 관계없이 일체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