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대비 13.99포인트(0.51%) 오른 2,745.44를, 코스닥 지수는 13.12(1.44%) 오른 926.88을, 원달러 환율은 전일과 같은 1,082.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DB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개인투자자들이 1조원 넘게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9포인트(0.51%) 상승한 2745.4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조3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5억원, 9239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19분께 하락전환하며 2711.42포인트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반등해 잃었던 지수를 회복하며 2745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96%), SK하이닉스(2.61%), 삼성바이오로직스(6.67%), 삼성전자우(1.83%), 셀트리온(6.18%)은 상승 마감했다. LG화학(-3.55%), 네이버(-1.53%), 현대차(-1.53%), 삼성SDI(-0.91%), 카카오(-1.16%)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2포인트(1.44%) 상승한 926.88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98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3억원, 2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76%), 에이치엘비(11.54%), 씨젠(3.82%), 알테오젠(4.00%), 제넥신(1.06%), 펄어비스(4.74%), 케이엠더블유(4.37%)는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75%), 카카오게임즈(-1.40%), 에코프로비엠(-0.94%)는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으나 대부분의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이는 차익 욕구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