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린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이 12월들어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10일 한국부동산원(전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2020년 12월 첫째주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일 현재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0.37% 상승해 전주(0.18%)대비 크게 상승했다.
광주는 계절적 비수기로 접어든 ▲11월 2일 0.05%▲11월9일 0.08%▲11월16일 0.14%▲11월23일 0.19%로 상승폭이 커지다, 11월30일 0.18%로 다소 주춤했지만 이번 조사에서 크게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무섭게 오르고 있다.
광주 전세가격은 0.31% 상승해 전주(0.25%)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가격도 ▲11월2일 0.11%▲11월9일 0.12%▲11월16일 0.21%▲11월23일 0.22%▲11월30일 0.25%▲12월7일 0.31%로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코로나 19로 인해 상반기까지 약세를 보였지만,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인한 전셋값 상승과 외지 투기꾼들이 이른바 갭투자몰이에 나서면서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매·전세값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간 부동산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감정원은 이 날 '한국부동산원'으로 새롭게 공식 출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