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사 한국투자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4일과 15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40만주에 대해 4억7004만27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 약 9조4008억원이 몰렸다"고 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앞서 지난 7일과 8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6000~4만원)의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당시 총 1482개 기관이 참여해 1163.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455개(98.1%) 기관이 밴드 상단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놈앤컴퍼니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5275억원 규모다.
회사는 수요예측의 흥행을 일반 투자자 청약까지 이어가며 상장 이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지놈앤컴퍼니는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5275억원 규모다. 15만주(7.5%)는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놈앤컴퍼니는 공모가 기준 총 800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이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각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강화 ▲우수 연구진 및 연구시설의 확보 ▲혁신 신사업 발굴 및 추진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주력 파이프라인인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및 신규타깃 면역관문억제제 임상 개발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회사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투자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 및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면역항암제 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