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자사 스마트워치 제품인 ‘애플워치’에 터치ID 기능을 추가할 전망이다. 이와함께 애플워치 디스플레이 하단에 카메라가 추가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최근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두 건의 특허에는 애플워치에 터치ID와 카메라를 탑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밀폐된 버튼 생체인식 시스템이 있는 전자 장치'(Electronic device having sealed button biometric sensing system)'라는 제목의 특허에는 터치ID 지문 스캐너와 애플워치의 측면 버튼을 통합하는 방법과 관련한 내용이 담겼다.
이 문서에서 애플은 "사용자 식별, 장치 잠금 해제 및 응용 프로그램 인증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생체 인식을 적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애플워치는 암호 사용에 의존하고 있다. 생체인식 인증 시스템 도입 시 애플워치를 착용하거나 애플페이로 거래할 때 좀 더 우수한 수준의 보안이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가 반드시 애플이 즉각적으로 도입할 것임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지만 회사가 해당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 중인 사실을 알 수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미국 한 팟캐스트 채널 인터뷰에서 애플워치에 더 많은 센서가 탑재될 수 있음을 이미 암시했다. 그는 제품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애플워치는) 초기 단계에있는 장치"라면서도 "차에있는 센서의 양에 대해 생각해봐라. 자동차보다 신체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